숲속에서 숨을 들이쉴 때 마음을 정화하는 듯 울려 퍼지는 바로 상쾌한 향기다.
살려낸 의사삼수해 소아과醫 된 간호사수술 5번 590g 아기 살렸다매년 폐CT 찍었는데 7㎝ 암골초.회향(펜넬)이 전부 미나릿과 식물로 한 가족이다.
미나리를 맛보고 봄의 향기를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휘발유 냄새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다.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알고 있을 정도로 인상 깊은 한마디였다.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은 게 당연하다.
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지역 식문화마다 다르게 구분해놓았다고 해도 결국 음식이란 인간이 보편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.그 가운데 우리가 만들어내는 삶의 냄새가 봄철 미나리처럼 싱그럽고 상쾌한 향기로 느껴지길 바랄 뿐이다.
그들에게 익숙한 당근.
[중앙포토] 그렇다고 미나리가 사람을 위해 이런 향기물질을 만드는 건 아니다.신기술을 만난 주식은 강렬하게 타오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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